안녕하세요, 복잡한 법률 문제를 명쾌하게 풀어드리는 블로거 '리밋넘기'입니다. 😊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제 주변에서도 비슷한 고민을 토로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이혼 소송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은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잠시나마 해외로 떠나고 싶어 하시죠.
하지만 '소송 중인 배우자의 동의'라는 큰 산 앞에서 망설이게 됩니다. 과연 법적으로 동의가 필수인지, 만약 동의를 못 받으면 여행을 포기해야만 하는지, 그 답답한 마음을 풀어드리기 위해 리밋넘기 법률사무소의 가사 전문 변호사님과 직접 Q&A를 진행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실제 변호사의 자문을 바탕으로 한 정보성 콘텐츠이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내용이 각색되었습니다. 개별 사안의 구체적인 내용에 따라 법적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법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변호사에게 직접 묻다: 자녀 해외여행 동의 Q&A ⚖️
A. 네, 원칙적으로 필요합니다. 이혼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부모 양측이 모두 '공동친권자'의 지위를 갖습니다. 자녀의 거주지를 이전하거나 해외로 출국하는 등 중요한 사항은 공동 친권자 양측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일방적으로 아이를 데리고 출국할 경우, 상대방은 이를 '자녀 탈취'로 주장하며 법적 분쟁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A. 크게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법적인 불이익: 진행 중인 이혼 소송에서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재판부는 이를 '자녀의 복리를 고려하지 않은 독단적 행동'으로 판단하여, 향후 친권 및 양육권자 지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현실적인 문제: 출입국 심사 과정에서 '부모 여행 동의서'를 요구하는 국가들이 많습니다. 동의서가 없어 입국이 거부되거나, 항공사에서 탑승을 거절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A. 아니요, 법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바로 가정법원에 '사건본인(자녀)의 해외여행허가 사전처분'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이는 상대방의 동의를 갈음하는 법원의 허가를 구하는 절차입니다. 법원은 여행의 필요성, 자녀의 의사, 안전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허가 여부를 결정합니다. 소송 중인 상대방이 비협조적이라면, 감정적으로 싸우기보다 이 절차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법원의 심문기일 지정 및 결정까지 통상적으로 1~2개월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 등 특정 시기에 여행을 계획한다면, 최소 2~3개월 전에는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해외여행허가 사전처분 신청 체크리스트 ✅
법원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이 여행이 왜 필요한지', '얼마나 안전한지'를 구체적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사전처분 신청 시 아래 서류들을 꼼꼼하게 준비하면 허가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필수 준비 서류 & 정보
- 신청서: 여행의 목적과 필요성을 상세히 기재합니다. (예: 소송으로 지친 자녀의 정서적 안정, 외가 친척 방문 등)
- 상세 여행 계획서: 왕복 항공권 예약 내역, 숙소 예약 확인증, 일자별 여행 일정표 등
- 자녀의 의견: 자녀가 의사 표현이 가능한 나이라면, 여행에 대한 기대나 동의 의사를 나타내는 편지나 그림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소명 자료: 여행 경비를 충분히 부담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재정 관련 자료 등
마무리하며
이혼 소송 중 자녀와의 해외여행은 단순한 휴가를 넘어, 법적인 쟁점이 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원만하게 상대방의 동의를 얻는 것이지만, 여의치 않을 때는 감정적인 대응보다 법적 절차를 통해 권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자녀의 복리'라는 점을 잊지 마시고, 신중하게 여행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더 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하시면 주저 말고 전문가의 문을 두드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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