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화리조트 vs 소노(대명)리조트 회원권, 분양 가격과 장단점 전격 비교

 

 

 

2025년 한화리조트 vs 소노리조트, 회원권 분양 가격 전격 비교! 등기제? 회원제? 내게 맞는 타입은? 제가 직접 분양팀과 상담받은 최신 가격과 장단점,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꿀팁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매년 여름휴가, 연말만 되면 숙소 예약 앱을 붙들고 씨름하는 블로거 리밋넘기입니다. 😊 '이번엔 꼭 가야지' 마음먹었던 곳은 이미 예약 마감, 남은 곳은 터무니없이 비싸거나 마음에 들지 않고... 이 '예약 전쟁'에 지쳐서 '에라, 모르겠다. 회원권을 사버릴까?'라는 생각, 다들 한 번쯤 해보셨죠?

그래서 제가 2025년 6월, 국내 리조트 회원권의 양대 산맥인 한화리조트와 소노호텔앤리조트(구 대명리조트) 분양팀에 직접 연락해서 상담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최신 회원권 분양 가격과 어떤 타입을 선택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비교 분석해 드릴게요!

⚠️ 중요: 투자 상품 추천이 아닙니다!
리조트 회원권은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 상품보다는 '삶의 질'을 높이는 소비재에 가깝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계약 전 반드시 해당 리조트 분양팀과 직접 상담하여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회원권 구매 전, '이것'부터 결정하세요! (등기제 vs 회원제) 🤔

회원권을 알아볼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선택입니다. '등기제'와 '회원제'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구분	등기제 (오너십)	회원제 (멤버십)
개념	리조트 객실의 일부 지분을 '소유'하는 부동산 매매 개념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내고, 계약 기간 동안 이용 권리를 얻는 전세 개념
소유권	• 소유권 이전 등기 (O) • 재산으로 인정, 상속/증여/매매 가능	• 소유권 없음 (X) • 계약 기간(10년/20년) 만료 시 분양금 전액 반환
세금	취득세, 재산세 발생	세금 없음
가격	회원제보다 다소 높음	등기제보다 다소 낮음

안정적인 자산으로 여기고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다면 '등기제', 목돈을 묶어두기 부담스럽고 원금 보장을 원한다면 '회원제'가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2025년 리조트 회원권 분양 가격 비교 (한화 vs 소노) 💰

두 리조트의 가장 대중적인 타입을 기준으로, 2025년 6월 현재 분양팀에 직접 문의하여 확인한 대략적인 분양가입니다. 가격은 기명/무기명, 객실 타입, 분양 시점에 따라 계속 변동하니 반드시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구분	한화리조트	소노호텔앤리조트 (구 대명)
대표 리조트	설악 쏘라노, 거제 벨버디어, 제주, 경주 등	소노캄, 쏠비치,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등
대표 회원권	패밀리 (기본 4-5인실)	스위트 (기본 4-5인실, 2 Room)
2025년 분양가 (예상)	패밀리(회원제) : 3천~4천만 원대	스위트(등기제) : 4천~5천만 원대
연간 이용일수	30일 (주말/성수기 10일 + 평일 20일)	30일 (주말/성수기 포함)
특징	• 전국적으로 고른 체인망 • 가족 단위 실속형 여행에 적합	• 압도적인 국내 1위 규모 • 골프, 스키 등 레저 시설 연계 우수

💡 '무기명' 회원권은 훨씬 비쌉니다!
위 가격은 회원 카드에 등록된 가족만 사용할 수 있는 '기명' 회원권 기준입니다. 친구, 직원 등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 회원권은 법인에서 주로 구매하며, 기명 회원권보다 20~30% 이상 비쌉니다.

 

리밋넘기의 최종 추천: 어떤 사람에게 어떤 회원권이 맞을까? ✅

상담을 받아본 결과, 두 회사 모두 훌륭했지만 지향점이 조금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추천은 이렇습니다.

1. "부담 없이 시작하고 싶고, 전국 여행을 즐기는 실속파 가족"이라면?
   → 한화리조트 '회원제'를 추천합니다. 상대적으로 초기 부담이 적고, 만기 시 원금이 보장되며, 전국에 체인이 잘 분포되어 있어 실용적입니다.
2. "골프, 스키 등 레저 활동을 즐기고, 이왕이면 자산으로 남기고 싶다면?"
   → 소노호텔앤리조트 '등기제'를 추천합니다. 스키장, 워터파크, 골프 등 압도적인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유권 이전 등기로 자산으로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회원권은 '예약 보장권'이 아닙니다!
가장 큰 착각입니다. 회원권을 사도 여름 성수기, 연말, 주말의 인기 리조트 예약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회원들끼리의 '추첨'이나 '선착순 예약' 경쟁을 거쳐야 합니다. 또한, 매년 50~150만 원대의 연회비(관리비)가 별도로 청구된다는 사실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

리조트 회원권 선택 핵심 요약

등기제 vs 회원제: '소유'와 '자산'을 원하면 등기제, '원금보장'과 '실용성'을 원하면 회원제!

한화리조트: 전국적인 체인망과 합리적인 가격. 실속파 가족에게 추천!

소노리조트: 압도적인 규모와 부대시설. 레저 활동을 즐기는 가족에게 추천!

공통 체크사항: 성수기 예약 방법과 매년 납부하는 '연회비' 꼭 확인하기!

나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현명한 소비를 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Q: '회원제'는 만기 시 분양금을 100% 돌려받나요?

A: 네, 계약서에 명시된 계약 기간(보통 10년 또는 20년)이 만료되면, 입회 시 납부했던 분양금 원금을 100% 반환받게 됩니다. 이것이 회원제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Q: 중고 회원권(매매)과 신규 분양, 뭐가 더 낫나요?

A: 중고 회원권은 신규 분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신규 가입 혜택(초기 몇 년간 요금 할인, 부대시설 무료 쿠폰 등)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어떤 것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Q: 회원권으로 호텔도 이용할 수 있나요?

A: 네, 대부분의 리조트 그룹이 회원들에게 자사 계열의 호텔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다만, 이용 가능 일수나 할인율은 다를 수 있으니 계약 시 확인해야 합니다.

수천만 원이 오가는 큰 결정인 만큼, '누가 좋더라'는 말만 듣고 성급하게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나의 여행 빈도, 선호하는 지역,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