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전한 비행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블로거 리밋넘기입니다! 😊 얼마 전, 지인이 서울의 야경을 드론으로 찍겠다며 신나게 나갔다가 크게 당황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다리 위로 드론을 띄우려는 순간, '여기는 비행 금지 구역인데 허가는 받으셨어요?'라는 질문을 받은 거죠. 다행히 실제 비행 전이라 과태료는 피했지만, 그날의 아찔한 경험은 드론을 날리는 우리 모두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저 역시 처음엔 '내가 그냥 취미로 잠깐 찍는 건데 설마 무슨 일 있겠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항공안전법은 생각보다 훨씬 촘촘하고 엄격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과태료 걱정 없이 마음 편히 멋진 항공 촬영을 즐길 수 있도록 '드론 비행 및 촬영 허가' 신청 방법을 A to Z까지 떠먹여 드리겠습니다.
허가, 대체 언제 받아야 할까? (비행 vs 촬영) 📜
많은 분들이 '비행 허가'와 '촬영 허가'를 헷갈려 하십니다. 이 두 가지는 엄연히 다르며, 상황에 따라 둘 다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내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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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 승인, 이런 경우 필수!
- 관제권/비행금지구역: 공항 주변 9.3km, 휴전선 인근, 서울 도심 일부 등
- 고도 150m 이상: 지표면, 수면 또는 구조물 상단 기준으로 150m 이상 높이 날릴 경우
- 인구 밀집 지역: 축제, 스포츠 경기 등 사람이 많이 모인 곳 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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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 촬영 허가, 이런 경우 필수!
- 국방/보안 시설: 군부대, 국가 중요 시설 및 그 주변을 촬영할 경우
- 보안이 요구되는 대상: 일반적으로 비행 승인이 필요한 장소에서의 촬영은 촬영 허가도 함께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복잡하게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스마트폰에 **'Ready to Fly' 또는 'DroneFly'** 앱을 지금 바로 설치하세요. 이 앱 하나면 내가 날리려는 곳이 비행 가능 지역인지, 허가가 필요한 구역인지 지도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행 전 확인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드론 원스탑 민원서비스'로 한 번에 신청하기 🖥️
과거에는 비행 승인은 국토부, 촬영 허가는 국방부에 따로 신청해야 했습니다.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프죠? 하지만 이제는 **'드론 원스탑 민원서비스'** 포털에서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해보니 정말 편리하더군요.
- 포털 접속 및 회원가입: 포털사이트에서 '드론 원스탑 민원서비스'를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drone.onestop.go.kr`을 입력해 접속하고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 민원 신청서 작성: 로그인 후 '민원 신청' 탭에서 '항공사진 촬영 허가 신청'과 '초경량비행장치 비행 승인 신청'을 모두 체크합니다. (하나만 필요하면 하나만 체크)
- 상세 정보 입력: 신청인 정보, 드론 정보(미리 등록해두면 편리), 비행 목적(상세하게), 비행 기간 및 시간을 정확히 기입합니다.
- 비행경로 설정: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지도에서 내가 날릴 지역을 폴리곤(다각형) 형태로 최대한 정확하게 설정하고, 비행 고도를 입력합니다. 이 범위가 허가의 기준이 됩니다.
- 서류 제출 및 대기: 모든 정보를 기입하고 최종 제출하면 끝! 이제 국토교통부와 국방부의 승인을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보통 영업일 기준 3~7일 정도 소요됩니다.
"내일 날릴 건데 오늘 신청해도 되나요?" 절대 안 됩니다! 군부대 협의 등 변수가 많아 허가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중요한 촬영일 경우 최소 2주 전에는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항공안전법 위반 시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 리밋넘기의 실제 신청 사례 (한강 공원 촬영)
- 목표: 2025년 8월 1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일몰 풍경 항공 촬영
- 사전 확인: 'Ready to Fly' 앱으로 확인하니, 해당 지역은 비행금지구역(P-73A)의 일부이며 관제권에 포함됨. → 비행 승인, 촬영 허가 모두 필수!
- 신청 과정: 7월 25일(약 2주 전), '드론 원스탑' 접속. 비행 목적은 '블로그용 비상업적 풍경 촬영'으로 명시. 지도에 여의도공원 특정 구역을 정확히 지정하고 비행 고도는 100m로 설정.
- 결과: 약 5일 뒤인 7월 30일, 문자로 최종 승인 완료! 덕분에 과태료 걱정 없이 멋진 영상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몇 분의 노력으로 수백만 원의 과태료를 피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당당한 비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드론 비행 전 허가 신청은 이제 선택이 아닌, 성숙한 파일럿의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즐거운 드론 라이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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